DO YOU KNOW THAT?
한 해에 약 8만마리의 강아지가 버려집니다. 그 중 80%는 믹스견이며 시보호소에 입소된 강아지의 절반 가량이 시보호소에서 죽어갑니다. 사람을 좋아하고 품종 있는 강아지도 죽는 가혹한 현실속에서 믹스견이거나 대형견이면 어쩔 수 없이 죽어야 하는 걸까요?
WHO ARE WE?
이런 차가운 현실속에서 노바이독은 선별구조를 하지 않았습니다. 몇몇은 안락사명단에 올라 죽음을 기다리던 생명들이었고 몇몇은 개농장에서 가까스로 구조된 생명들 입니다. 이들은 때로, 사람만 보면 트라우마로인해 도망가기도 하고 방어적 입질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생명에는 무게가 없기에 우리는 사람과 함께살기 어려운 강아지들도 구조했습니다.
이러한 강아지들에게도 처음으로 따뜻한 손길을 내밀고 싶습니다. 푸른 잔디를 뛰어다니게 해주고 싶습니다. 태양이 얼마나 따듯한지도 느끼게 해주고싶습니다.
OUR CHALLENGE
하지만 이 소중한 생명들과 함께하기 참 어려웠습니다. 지속적인 민원으로 보호소를 여러차례 이전했습니다. 보호소를 이전할 때마다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여러번 찾아왔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많은 후원자님들의 따뜻한 도움 덕분에, 아이들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일시후원만 받고 있었기에 미래를 기약하는 것은 무거운 짐이 되었습니다. 다음달에 후원이 들어올지 아닐지 확실하지 않은 상태로 노바이독은 한 명의 풀타임 근무자와 두 명의 프리랜서 근무자를 고용했습니다.
월세, 관리비, 인건비, 사료비 등 고정비용만 매달 700만원이 들어갑니다. 노바이독은 지속가능한 보호소가 되고 싶습니다. 온 몸을 갈아넣어 보호소가 운영되는 것이 아니라 단단한 구조를 가지고 소중한 생명이 입양가고 그 자리를 또 다른 생명이 채워가며. 모든 생명이 소중하다는 가치를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싶습니다.
자주바뀌는 사료로 인해 탈이 자주나는 우리 노바이독 강아지들을 위해, 연휴를 반납한 채 강아지들을 돌보는 직원, 동두천에서 김해까지 이동봉사를 해주는 직원, 근무시간 이외에도 노바이독의 사무를 봐주는 직원들을 위해, 정기후원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노바이독이 될 수 있도록 1000원, 2000원도 좋으니 정기후원을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응원과 믿음이 큰 힘이 되어, 노바이독은 오늘도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아래와 같은 MVC를 가지고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MISSION
모든 강아지가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을 위해서 노바이독은 존재합니다.
NO BUY DOG, NO BYE DOG
VALUE
모든 생명의 무게는 같기에 선별구조 하지 않습니다.
CORE VALUE
보호소의 강아지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산책 시 스마트태그를 부착합니다.
강아지가 탈출했을 때를 대비해, 전문 구조 인력이 상시 대기합니다.
매일 낮에는 산책하거나 자유롭게 뛰놀 수 있는 시간을 보장합니다.
각 개체의 건강과 상태를 매일 확인할 수 있을 만큼만 구조합니다.
견사 수용 가능 범위를 초과하지 않도록 구조 수를 제한하여 과밀화를 방지합니다.
지속가능한 보호소 운영을 위해 구조 및 보호 과정을 체계화합니다.